6일 청년 유입 플랫폼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청년특별도를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가 청년들이 경남에 머물고 돌아오고 찾아오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10월 6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경남 지역으로의 청년 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하고자 '청년 유입 플랫폼, 어떻게 구축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청년정책추진단과 사회혁신추진단이 함께 기획하고 개최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경북 의성군이웃사촌지원센터, 전남 곡성 팜앤디협동조합, 충남 서천 삶기술학교, 남해군이 각각 추진하고 있는 청년 정착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경북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 : 의성군의 이웃사촌시범마을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청년유치 플랫폼의 구조와 특징, 청년유치정책의 성과 등 전남 곡성군 팜앤디협동조합 :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귀농귀촌 프로젝트 청춘작당 충남 서천국 삶기술학교 :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및 청년마을 사업 남해군 : 청년친화도시 남해의 지역살이 정책 이어서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발표자들과 조문환 하동 주민공정여행 놀루와 협동조합 대표와 공유를위한창조 팀장이 경남의 청년유입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상원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이번 토론회가 청년들과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시작이 되어 다양한 도전과 실험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청ㄴ연이 머물고 돌아오고 찾아오는 청년특별도 경남을 위해 청년 중심의 사회적 네트워크 확장과 함께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경남도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옥세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이번 사회혁신 연속토론회에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했다"며 "청년들이 경남 사회혁신의 주역으로서 마을공동체, 대학 등 다양한 지역주체들과 함께 경남에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