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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평사리 달마중' 국내 야간관광 100선에 뽑혀

생성일
2022/10/17 05:18
태그
[부산일보] 이선규 기자
속성
2020/04/13
경남 하동군의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야간관광 100선에 올랐다.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은 사회적기업 하동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대표 조문환)가 운영하는 야간투어 프로그램이다. 2018년 11월부터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보름날,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섬진강 백사장 일원에서 진행한다.
△달빛산책 △다함께 손잡고 강강술래 △소원 배 띄우기 △시낭송 △작은 콘서트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감상 프로그램 등 슬로시티 하동의 인기 야간투어 프로그램이다.
놀루와의 홈페이지에서 투어 신청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국내 야간관광100선에 뽑히면서 앞으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릴 국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조문환 놀루와 대표는 “여행은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사람을 치유하는 특효적 처방약”이라며 “주민중심의 공정여행사 놀루와가 지역을 섬기고 여행자들에게는 행복을 선사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포스트 코로나 관광 활성화대책의 하나로 지역주요 관광지와 찻집, 맛집, 숙박시설을 연계한 관광 이벤트를 추진, 코로나 19로 극도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